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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괴한 뼈소리의 정체 '크레피터스'

영화

by hotsurfers 2019. 10. 2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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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크레피터스'(Crepitus, 2018)는 하인즈 위트모어 감독이 연출하고 빌 모슬리, 케이틀린 윌리암스 등이 출연한 저예산 공포물이다.

학대를 일삼는 알콜 중독 엄마와 살고 있는 엘리자베스와 샘 자매는 오래된 할아버지 집에서 이상한 소리를 듣고 귀신들을 목격한다. 그러나 귀신들보다 더 무서운 식인 광대라는 존재가 그들을 노리고 있는데.

'크레피터스'는 예고편을 보면 저예산 독립 영화임을 금방 알 수 있지만 그런 거친 느낌이 오히려 공포감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는 듯하다.

광대가 악당으로 나오는 공포물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지만 이 영화는 곳곳에 단서들이 숨어 있다고 하니 미스터리를 품고 있나 보다. '크레피터스'는 빌 모슬리가 연기하는 극중 광대의 이름이기도 하다.

두 자매의 이마에 새겨진 X자 흉터는 분명 그들의 슬픈 가족사와 관련이 있지 않을까 싶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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