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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자말을 찾아라 '미국의 아들'

넷플릭스

by hotsurfers 2019. 10. 29.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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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국의 아들'(American Son, 2019)은 케니 리온 감독이 연출한 사회 드라마다.

십 대 아들과 연락이 닿지 않는 켄드라와 스콧 부부는 경찰의 도움을 간절히 기다린다. 흑인 엄마와 백인 아빠 사이에 태어난 아들 자말은 무사히 가정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크리스토퍼 데모스 브라운이 쓴 희곡으로 브로드웨이에서 성공적으로 공연한 연극을 스크린에 옮긴 이 작품은 원작 연극에 출연한 케리 워싱턴, 스티븐 패스퀄, 제러미 조던, 유진 리가 같은 역할로 출연했다.

영화의 설정만 보면 미국 내 인종 문제를 다뤘음을 금방 알 수 있지만 인종뿐 아니라 계급과 정의의 문제까지 얽힌 드라마라고 한다.

넷플릭스가 특별 TV 프로그램으로 광고 중인 이 드라마는 11월 1일에 공개된다. 인종 문제가 그다지 첨예하지 않은 우리나라에서는 별로 주목을 받지 못하겠지만 미국 사회의 속사정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로는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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