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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질 수 없다 '댄저 클로즈: 롱탄 대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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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otsurfers 2019. 11. 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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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댄저 클로즈: 롱탄 대전투'(Danger Close: The Battle of Long Tan, 2019)는 크리스 스텐더스 감독이 연출하고 트래비스 핌멜이 주연을 맡은 호주 전쟁 드라마다.

롱탄은 베트남 전쟁 당시 남부 베트남에 있었던 고무농장의 이름이다. 롱탄 전투가 벌어진 날은 1966년 8월 18일로, 공산군에 맞서 미국, 호주, 뉴질랜드 병사들이 전투를 벌였다.

호주가 1962년부터 1972년까지 베트남 전쟁에 참여했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었다. 물론 처음부터 전투부대를 파견했던 건 아니었지만 전쟁기간 중에 521명이라는 많은 병사들이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롱탄 전투는 호주 측 108명의 병사가 공산군 측 약 2,500명의 병사와 맞서 싸워서 아군 18명이 사망하고 적군 약 250명을 사살했다고 하는데 양측이 승리를 주장했다고 하나 아무래도 호주 측 주장이 더 신빙성이 높을 것이다.

영화의 제목인 'Danger Close'는 '근접위험통보'라는 군사용어다. 공습이나 포격 등으로 적군을 공격하려 할 때 아군이 목표지점과 가까이 있을 때 쓰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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